[조이뉴스24 정지원 기자] SM엔터테인먼트 주가 조작 혐의로 카카오, 카카오엔터테인먼트 임원에 대한 구속영장이 청구됐다.
서울 남부지검은 13일 카카오 투자총괄대표 A씨, 투자전략실장 B씨, 카카오엔터테인먼트 투자전략실장 C씨에 대해 자본시장법 위반 혐의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카카오 로고 [사진=카카오]](https://image.inews24.com/v1/309f0feaf0a9ad.jpg)
이들은 올 초 SM엔터테인먼트 경영권 분쟁 당시 하이브 공개 매수 방해를 위해 2천400억 원을 투입해 SM 주가를 조종한 혐의를 받는다.
당시 이수만 SM 전 총괄 프로듀서가 자신의 지분을 하이브에 양도하는 계약을 체결하고 하이브가 공개 매수에 나섰지만, 주식 가격이 치솟으면서 이는 실패로 끝났다. 이 과정에서 주가 조작 의혹이 확산됐고, 하이브는 금감원에 조사를 요청하는 진정서를 제출했다.
이후 금감원은 이들에게 혐의점이 있다고 판단, 서울 남부지검에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이와 관련, 카카오 변호인 측은 13일 조이뉴스24에 "이 사건은 하이브와의 sm 경영권 인수 경쟁 과정에서 지분확보를 위한 합법적인 장내 주식 매수였고 시세조종을 한 사실이 없다. 또한, 하이브나 sm 소액주주 등 어떤 이해 관계자들에게도 피해를 준 바 없음에도 구속영장까지 청구한 것은 유감"이라며 "영장 혐의사실 관련해서 법정에서 충실하게 소명하겠다"고 공식입장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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