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화란' 송중기, 홍사빈, 김형서가 뉴진스 '하입보이' 댄스를 즉석에서 춰 웃음을 안겼다.
홍사빈은 7일 오후 부산 해운대구 우동 영화의전당 야외무대에서 진행된 영화 '화란'(감독 김창훈) 오픈토크에서 "촬영하다가 김형서가 '뉴진스 보여줄까'라고 하면서 춤을 추기도 했다"라고 말했다.
이에 송중기는 "어떻게 했는데? 보여줘봐"라며 즉석에서 댄스를 유도했다. 또 송중기는 뉴진스의 '하입보이'를 틀어달라고 했고, 세 사람은 춤을 춰 웃음을 자아냈다. 송중기는 "우리 영화는 진득하고 어둡지만 이렇게 놀았다"라고 부연했다.
'화란'은 지옥 같은 현실에서 벗어나고 싶은 소년 연규(홍사빈)가 조직의 중간 보스 치건(송중기)을 만나 위태로운 세계에 함께 하게 되며 펼쳐지는 이야기를 그린 느와르 드라마다.
76회 칸 국제영화제 월드 프리미어를 통해 첫 공개되며 언론과 평단의 열띤 호평 세례를 받은 바 있으며, 홍사빈과 송중기, 김형서(비비)가 강렬한 열연과 신선한 앙상블로 극을 꽉 채운다. 이번 부산국제영화제에도 공식 초청돼 관객들을 만났다.
'화란'은 오는 10월 11일 개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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