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배우 김남길 주연 '도적: 칼의 소리'가 글로벌 8위로 출발했다.
25일 온라인 콘텐츠 서비스 순위 집계 사이트 플릭스 패트롤 집계에 따르면 넷플릭스 시리즈 '도적: 칼의 소리'(감독 황준혁, 박현석)는 24일 189점을 얻어 넷플릭스 TV시리즈 부문 8위를 차지했다.
한국에선 1위에 올랐으며, 태국과 싱가포르, 베트남,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브라질 등에서 상위권을 차지하며 흥행을 시작했다. 일본에선 6위를 기록했다.
'도적: 칼의 소리' 1920년 중국의 땅, 일본의 돈, 조선의 사람이 모여든 무법천지의 땅 간도에서 소중한 사람들과 삶의 터전을 지키기 위해 하나 된 이들이 벌이는 액션 활극으로, 김남길과 서현, 이현욱, 유재명, 이호정 등이 열연했다.
일제강점기를 배경으로 웨스턴 장르를 표방한 '도적: 칼의 소리'는 다양한 무기를 활용한 호쾌한 액션이 돋보인다. 하지만 중후반부를 넘어서면서 캐릭터의 힘이 제대로 살지 않을 뿐더러 러브라인이 많이 부각되면서 기대했던 통쾌함이 터지지 못해 아쉬움을 남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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