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피라미드 게임' 측이 민폐 촬영 논란에 사과했다.
'피라미드 게임' 제작진은 "지난주 촬영 장소에서 보행에 불편을 드렸음을 확인했다"라고 사과했다.
제작진은 "제작 과정에서 좀 더 세심한 주의를 기울이지 못한 점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라며 "앞으로 보다 철저한 현장 관리를 통해 안전을 강화하고 불미스러운 일이 재발하지 않도록 노력하겠다"고 고개 숙였다.
'피라미드 게임'은 최근 민폐 촬영 논란에 휩싸였다. 글쓴이는 온라인 커뮤니티에 "저번 주도 등굣길 인도를 막고 촬영했는데 오늘 또 이런 일이 생겼다. 드라마 촬영한다고 아이들 등굣길에 영상장비를 올려놨다"라며 "촬영하면서 누구 한명 나와 안전 지도를 하는 사람도 없었다. 인도, 자전거도로까지 다 막고 아이들은 찻길로 걸어 다녔다"는 글을 게재했다.
한편 '피라미드 게임'은 학원 스릴러 드라마로, 매월 투표로 각자 등급이 매겨지고 F등급은 합법적 학교폭력 피해자가 되는 백연여고 2학년 5반에서 왕따를 벗어나 게임을 끝낼 저격수가 되어야만 했던 한 여고생의 이야기를 그린다. 2024년 티빙에서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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