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가수 겸 배우 양동근이 팝핀현준과 강렬한 무대를 선사했다.
9일 방송된 KBS 2TV '불후의 명곡' 623회 '아티스트 김수철' 2부에선 양동근&팝핀현준, 크라잉넛, 몽니&오은철, 김기태, 라포엠이 무대를 꾸몄다.
이날 양동근은 김수철과의 특별한 인연을 공개했다. 그는 "섭외가 들어왔을 때 잊고 있었던 32년 전 기억이 떠올랐다"라며 "1991년도 작품인데 '형'에 출연했을 때 주제곡을 김수철이 불렀다"라고 밝혔다.
당시 아역 배우였던 양동근은 '형'으로 연기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이에 양동근은 첫 번째로 무대에 올라 김수철과의 인연을 언급하며 "지난 굴곡을 보상해주는 무대"라며 남다른 의미를 부여했다.
또한 양동근은 팝핀현준과 함께 특유의 강렬한 힙합 에너지를 뽐내며 객석을 휘어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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