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이지영 기자]그룹 V.O.S 멤버 박지헌이 첫째의 연애에 우울증을 앓았다고 밝혀 충격을 안겼다.
5일 방송된 채널A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에는 6남매를 키우는 박지헌 서명선 부부가 출연했다.
이날 서명선은 "남편이 아이들과 모든 걸 함께하려는 '투게더병'에 걸렸다"고 고민을 밝혔다.
이어 "남편이 첫째 고등학생부터 막내 유치원생까지 모든 일을 육남매와 함께하려 한다. 심지어 쓰레기를 버리러 나갈 때도 육남매와 함께한다"고 덧붙여 놀라움을 자아냈다.
박지헌은 아이들의 독립을 걱정하며 "이상하게 제가 공허해진다, 첫째, 둘째 아이와 너무 뜨겁게 열애하고 있었나보다. 딸을 시집보내는 아빠의 심정처럼 큰 상실감을 경험하는 거 아닌가 걱정된다"고 말했다.
이어 "첫째 아들이 이성 친구와 연애를 시작하자 기쁜 마음으로 연애 상담도 했지만, 복잡한 감정을 느꼈다. 우울한 감정과 상실감에 휩싸여 불면증을 앓았다"고 고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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