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정지원 기자] 파격 반전의 매력을 담은 비비(BIBI)의 새 싱글이 오늘 베일을 벗는다.
비비는 31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홍대 R&B', '한강공원' 등 신곡 2곡을 담은 더블 싱글을 발매한다. 이른바 비비가 그리는 사랑 ERA의 시작이다.
두 곡 모두 비비가 직접 작사하고 작곡에 참여하며 새로운 변신을 주도했다. 앞서 공개된 '한강공원' 티저 영상이 청초한 반전 매력으로 뜨거운 화제를 모은 만큼 원곡에 대한 기대감도 커지고 있다.
본편 뮤직비디오에는 비비의 친할머니가 직접 출연해 더욱 특별한 의미를 선사한다. 배우 김성철과 그려지는 로맨스 역시 놓칠 수 없는 포인트다. 신선한 조합으로 이번에는 비비가 어떠한 스토리텔링을 펼쳐갈지 기대를 모으는 부분이다.
'한강공원'의 뮤직비디오는 싱글 발매와 함께 공개되며 타이틀곡 '홍대 R&B'의 뮤직비디오는 9월 7일 베일을 벗는다. 곡 분위기 만큼 사뭇 다른 두 편의 뮤직비디오를 집중해서 즐길 수 있도록 1주일 간격을 두고 공개한다.
'홍대 R&B'는 감각적인 멜로디와 리듬, 비비의 그루브한 표현력이 더해져 특별한 느낌을 선사하는 곡이다. 비비와 U-Turn, 김정선이 작곡했다. '한강공원'은 비비의 청초한 음색을 들을 수 있는 팝 발라드로 광범위한 사랑을 노래한다. 비비, Purple, 김경민이 작곡했다.
비비는 "사랑은 돌고 도는 것"이라며 "두려워하지 말고 사랑하면 좋겠다"고 '한강공원'을 소개했고, '홍대 R&B'에 대해서는 "나와 닮은 홍대를 알앤비 스타일로 표현했다. 그토록 동경하던 그 곳을 처음 가봤던 17세, 그리고 지금의 나, 더불어 앞으로 나와 같은 사람들을 생각하며 쓴 곡"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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