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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서준, 무대인사 중 봉변…'콘유' 측 "술 취한 듯한 관객, 제지 후 사고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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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배우 박서준이 '콘크리트 유토피아' 무대인사에서 봉변을 당했다.

'콘크리트 유토피아' 관계자는 7일 조이뉴스24에 무대인사 난입 여성과 관련해 "배우들이 추첨을 통해 관객을 호명해 선물을 하던 중이었다"라며 "그 와중에 술에 취한 것으로 보이는 한 여성분이 예상치 못하게 무대로 나온 것"이라고 말했다.

배우 박서준이 31일 오후 서울 송파구 롯데시네마 월드타워에서 열린 영화 '콘크리트 유토피아' 언론 시사회에 참석하고 있다. [사진=곽영래 기자]

이어 "자리를 호명하기 위해 준비를 하던 가운데 관객이 오는 것을 뒤늦게 캐치했다"라며 "상황 파악을 하고 난 후엔 급히 제지를 해 바깥 쪽으로 안내를 했고 이후엔 별 다른 일은 없었다"라고 설명했다.

앞서 지난 5일 부산진구 CGV서면에서 진행된 영화 '콘크리트 유토피아' 무대 인사에는 배우 이병헌, 박서준, 박보영, 엄태화 감독이 참석해 관객들을 만났다.

이날 출연진들은 좌석 번호를 추첨해 해당 관객이 무대 위로 나오면 선물을 나눠주는 이벤트를 진행했다. 그러던 중 한 여성이 갑자기 무대로 걸어나와 박서준을 끌어안았다. 이에 보안 요원이 곧바로 해당 여성을 저지했지만, 이 여성은 이병헌에게 다가가려 했다. 다행히 보안요원이 먼저 여성을 막아서면서 추가적인 상황은 발생하지 않았다.

해당 여성이 너무 당당하게 걸어왔기 때문에 모두가 당첨된 관객이라고 오해할 수밖에 없었던 상황. 이같은 현장을 담은 영상은 SNS를 통해 빠르게 퍼져나갔고, 영상을 접한 많은 이들이 "명백한 성추행"이라며 해당 여성을 강력하게 비판했다. 다행히 박서준을 비롯한 다른 출연자들은 다음 날인 6일 진행된 무대인사를 무사히 마쳤다.

'콘크리트 유토피아'는 대지진으로 폐허가 되어 버린 서울, 유일하게 남은 황궁 아파트로 생존자들이 모여들며 시작되는 이야기를 그린 재난 드라마다. 오는 9일 개봉된다.

/박진영 기자(neat24@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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