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배우 이다인이 이승기과 결혼 후 배우로 복귀하는 소감을 전했다.
4일 오후 서울 상암동 MBC에서 MBC 새 금토드라마 '연인'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남궁민과 안은진, 이학주, 이다인, 김윤우, 김성용 감독이 참석해 작품을 소개했다.
이다인은 2020년 SBS 드라마 '앨리스' 이후 3년 만에 안방극장에 복귀한다. 이승기와 결혼 후 첫 작품이기도 하다.
이다인은 극중 남연준의 정혼녀이자 유길채의 가장 가까운 벗인 경은애 역을 맡았다. 경은애는 현숙하고 자애로운 여인으로, 유길채와는 또 다른 강인함과 매력을 지닌 인물이다.
이다인은 "매 작품 엄청난 부담감을 갖고 임한다. 3년 만의 복귀작이고, 결혼 후 첫 선보이는 드라마라 그 어느 때보다 부담과 긴장을 많이 하고 찍었다"고 말했다.
이어 "모든 배우와 스태프가 편안하게 해주셔서 그 어떤 작품보다 편하게 찍었다"고 이야기 했다.
'연인'은 병자호란을 겪으며 엇갈리는 연인들의 사랑과 백성들의 생명력을 다룬 휴먼 역사 멜로드라마. '제왕의 딸, 수백향' '역적: 백성을 훔친 도적' 등의 황진영 작가와 '검은태양' 김성용 감독이 의기투합 했다.
'연인'은 MBC 최초로 파트제로 방영된다. 각각 10회차로, 파트1은 8월4일 첫방송 하고 파트2는 10월 중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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