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이지영 기자]가수 성시경이 일본어를 공부한 이유를 밝혔다.
2일 방송된 KBS2 '옥탑방의 문제아들'에는 성시경, 양희은이 출연했다.
이날 성시경은 일본어 공부를 시작한 이유에 대해 "일본에서 활동을 오래했는데 일본어 공부를 안했다"고 말했다.
이어 "그런데 식당에 가면 메뉴판을 읽을 수 없는 거다. 먹는 거 좋아하는 사람들은 메뉴판 보는 것도 재미있어 하는데...그래서 음식 주문할 때마다 옆 테이블 보며 '저거 달라'고 했다. 그런 게 싫어서 일본어 공부를 했다"고 일본어 자격증 1급을 땄다고 밝혔다.
성시경은 "그런데 얼마전 대만을 갔다가 또 그런 경험을 한 거다. 메뉴판이 다 한자로 돼 있는데 번역앱을 써도 번역이 제대로 안 되더라. 그래서 중국어도 공부할까 생각 중이다. 그런데 먹는 게 때문에 공부한다고 하면 그래서 중국어 가사 보려고 한다고 덧붙이고 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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