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배우 김현욱이 '경이로운 소문2'에서 강렬한 비주얼과 미친 연기력으로 눈도장을 찍었다.
김현욱은 29일 첫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경이로운 소문2 : 카운터 펀치'(극본 김새봄 연출 유선동)에서 '카운터'들의 능력을 빼앗는 강력한 악귀 '웡'으로 등장했다.
지난해 '킬힐'로 얼굴을 알린 김현욱은 '경소문2'에서 중국에서 건너온 강력한 악귀 3인방 중 '웡' 역을 맡아 이전과는 180도 달라진 모습으로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웡'은 '카운터'들에게 강력한 한 방을 날리며 장난스럽고 비정한 얼굴로 그들의 영혼을 흡수하는 모습으로 처음 등장했다. 이어 '카운터'의 힘을 흡수하지 못하고 상처에 괴로워하는 악귀 동료 '겔리'(김히어라 분)의 상처를 치료해, 그들의 능력까지 흡수했음을 보여주며 강력한 적의 탄생을 성공적으로 알렸다.
김현욱과 함께 김히어라(겔리 역), 강기영(필광 역)이 악귀 트리오로 출연 중이다. 김현욱은 눈썹을 없앤 개성 있는 외모와 181cm의 압도적인 장신, 카리스마 넘치는 사이코패스의 포스로 ‘카운터’들을 압박하는 공포스러운 빌런을 성공적으로 소화해 강한 인상을 남겼다.
'경이로운 소문2 : 카운터 펀치'는 매주 토, 일요일 오후 9시 2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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