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가수 김호중의 팬카페 '트바로티'가 수해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을 위해 기부에 참여했다.
김호중의 공식 팬카페 '트바로티'는 22일 집중호우 피해 지원을 위해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약 3억 5천여만 원의 성금을 기부했다.
이는 약 3일 만에 모인 금액으로, 1만 명이 넘는 아리스(김호중 팬덤명)가 동참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이번 기부는 수재민들을 위로하고자 아리스들의 자발적인 모금으로 진행됐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
'트바로티'는 동해안 산불 피해에 2억 7천여만 원을 기부한 데 이어 또 한 번 아리스들이 한마음 한뜻으로 큰 선행을 이어가며 훈훈함을 자아냈다.
이에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 측은 "김호중 팬카페의 행동력에 저희 모두 감동하고 있다"라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앞서 '트바로티'는 튀르키예·시리아 지진 피해 어린이 긴급구호에 1억 7500만 원을 기부하는 등 도움이 필요한 곳에 손길을 건네며 선한 영향력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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