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이지영 기자] 안재현이 백진희와 재회했다.
22일 방송된 KBS2 '진짜가 나타났다'에서는 공태경(안재현)과 오연두(백진희)가 1년만에 재회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오연두는 공부방을 차리기 위해 집을 보러 다니다 공태경이 내놓은 아파트에 가게 된다. 거기서 두 사람은 마주치고, 오연두는 냉랭한 공태경에게 인사만 하고 나온다.
오연두는 급하게 나오느라 기저귀 가방을 놓고 오고, 공태경은 오연두가 하루가 지나도 찾아가지 않자 가방에 적힌 휴대폰 번호로 전화를 한다.
오연두는 같이 지내던 선우희(정소영)가 사고로 병원에 입원하자 병간호를 하게 되고, 아이를 맡길 때가 없어 전전긍긍한다. 그때 공태경이 가방을 들고 병원으로 찾아오고, 사정을 알게된 공태경은 망설이다 오연두의 아이를 자신이 맡아 주겠다고 한다.
공태경은 아이를 안고 나오며 "내가 어쩌다 베이비시터가 됐지?"라고 한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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