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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人] ②이해준 "'팬텀싱어4', 값진 레슨…새벽에도 노래 '극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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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뮤지컬 배우 이해준이 '팬텀싱어4'를 통해 값진 레슨을 받았다고 고백했다.

10일 오후 서울 강남구 논현로 EMK엔터테인먼트에서 만난 이해준은 "'방송 통해 팬이 됐다'면서 할머니까지 모시고 온 가족이 공연장을 찾아온 지방 팬이 있었다. 큰 감동을 받았다"고 전했다.

이해준은 올초 방송된 JTBC '팬텀싱어4'에 출연해 남다른 실력과 끼를 발산, 제대로 눈도장을 찍었다. 비록 최종 3개팀에 이름을 올리진 못했지만 이해준 이라는 이름 석자를 시청자들에게 각인시켰다.

뮤지컬배우 이해준 [사진=EMK뮤지컬컴퍼니]
뮤지컬배우 이해준 [사진=EMK뮤지컬컴퍼니]

이해준은 "결승까지 올라갔다면 더 좋았을 것"이라면서도 "짧은 시간동안 집중적으로 엄청난 트레이닝을 받았다. 살면서 그렇게 많은 노래를 듣고, 노래를 불러본 적은 처음이다. 정말 값진 레슨을 받은 것 같다"고 털어놨다.

"저를 오래 봐온 분들이 '노래가 일취월장했다'고 칭찬하시더라고요. '팬텀싱어'는 노래만 하는 프로그램이라서 정말 노래만 계속 불렀어요.(웃음) 새벽 4~5시에도 노래를 부르고, 극한까지 가보니 그보다 극한은 없다는 생각이 들었죠. 그에 비하면 '모차르트'는 극한도 아니에요."

이제 곧 시작하는 '팬텀싱어4' 전국투어 콘서트에서 이해준을 만나볼 수 있을까. 그는 "초대해주면 갈 의향은 있는데, 너무 부러워서…"라고 말끝을 흐렸다.

'팬텀싱어4' 출연 당시 이해준은 공연과 연습을 병행하는 중이었다고. 그는 "당시 몸이 계속 안좋아지고 있었던 것 같다"면서 "앞으로 '모차르트'의 10년을 책임지려면 체력관리를 더 잘 해야겠다고 생각했다"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실제로 그는 지난달 공연 초반에 건강상의 이유로 일부 회차를 취소하기도 했다. 그는 "첫공때 보통 긴장을 많이 하니까 준비한 대로 계획대로 하는 편인데. 이번엔 어떤 자신감인지 그냥 맞섰던 거 같다. 무대 위에 뛰어들어서 정신없이 첫공을 마쳤고 경미한 부상을 입었다"고 고백했다.

이어 그는 "병원에서 일주일 이상 쉬라는 진단을 받고, 다음 공연을 위해 쉬는게 현명하겠다는 생각을 했다"면서 "주연배우로서 프레스콜도 참여하지 못한 게 너무 죄송스러웠다. 매번 제가 할 수 있는 무대에서 최선을 다해야겠다는 생각이다. 건강하게 잘 해나가겠다"고 근황을 전했다.

한편 '모차르트'는 8월22일까지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공연된다.

/김양수 기자(lia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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