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밀수'가 올 여름 극장 접수를 예고했다.
영화 '밀수'는 바다에 던져진 생필품을 건지며 생계를 이어가던 사람들 앞에 일생일대의 큰 판이 벌어지면서 휘말리는 해양범죄활극.
4일 공개된 메인 포스터 속 밀수품을 실은 배 위에 자리한 조춘자(김혜수), 엄진숙(염정아), 권 상사(조인성), 장도리(박정민), 이장춘(김종수), 고옥분(고민시)의 모습이 매력적이다.
너른 바다 위와 육지를 오고 가며 펼쳐질 기대 이상, 상상 이상 밀수의 세계에 관객들이 빠져들 것을 예고한다. 특히 '밀수'는 올 여름 개봉 영화 중 유일한 범죄오락 장르로서 시원한 극장에서 통쾌하고 신나는 영화를 즐기고 싶은 이들에게 안성맞춤인 영화다.
수중&지상 액션 제작기 영상도 공개됐다. 류승완 감독을 필두로 모든 제작진과 배우들이 바다와 육지를 넘나들며 혼신의 힘을 다해 촬영한 과정이 담겼다.
김혜수는 "저한테는 큰 복병이었고 두려움이었던 수중 공황상태는 완벽하게 극복이 된 상태에서 했다"고 전했고, 염정아 역시 "물에 대한 공포가 있어서, 수영을 못했다. 너무 하고 싶어 내가 도전을 해봐야겠다" 며 물에 대한 공포를 극복하고 촬영에 임한 과정을 밝혔다.
이외에도 조인성, 박정민이 펼칠 육지 액션부터 김종수, 고민시의 매력까지 수중&지상 액션 제작기 영상에서 다양한 장면들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무엇보다 완벽주의자라 불리는 류승완 감독의 꼼꼼한 프리 프로덕션 과정과 실제 촬영 과정을 엿볼 수 있는 제작기 영상은 극장 상영에 모든 것을 건 제작진의 진심까지 느껴진다.
'밀수'는 7월 26일 개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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