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귀공자' 속 김선호, 김강우와 어깨를 나란히 한 배우, 바로 정라엘이다.
21일 개봉된 '귀공자'(감독 박훈정)는 필리핀 불법 경기장을 전전하는 복싱 선수 '마르코'(강태주 분) 앞에 정체불명의 남자 '귀공자'(김선호 분)를 비롯한 각기 다른 목적을 지닌 세력들이 나타나 광기의 추격을 펼치는 이야기다.
정라엘은 극중 재벌 2세 의뢰인 '한이사'(김강우 분)의 동생 '가영' 역을 맡아 김선호, 강태주, 김강우, 고아라와 연기 호흡을 맞췄다.
영문도 모른 채 의문의 인물들의 타켓이 된 마르코를 집요하게 쫓는 오빠 한이사는 물론, 마르코의 주위를 돌며 주변을 초토화시키는 귀공자, 마르코와의 우연한 만남이 계속되는 미스터리한 여자 윤주와 엮이며 인물들과 다채로운 호흡을 완성했다. 특히 영화 막판 귀공자, 마르코에 맞서며 존재감을 뽐낸다.
정라엘은 스크린 데뷔작인 영화 '마녀 Part.2 The Other One'(이하 마녀2)에서 토우 4인방으로 활약하며 색다른 매력과 강렬한 인상으로 눈도장을 찍었다. 그리고 또 다시 박훈정 감독과 '귀공자'로 재회하며 캐릭터 변신을 예고해 기대감을 끌어올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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