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이지영 기자] 오은영이 손가을 빠는 4남매 사연애 충격을 받았다.
2일 방송된 채널A '요즘 육아-금쪽같은 내새끼'에서는 손가락을 빠는 4남매 사연이 공개됐다.
이날 금쪽이 부모는 10살, 8살, 3살, 9개월 4남매를 키우고 있다고 밝히며 "아이들이 모두 손가락을 빨아서 고민이다"고 밝혔다.
금쪽이 엄마는 "돌 지나고 나서부터 지금까지 쪽쪽 소리를 넘어서 숨소리가 올라올 정도로 손을 빤다. 손 빠는 소리가 들리면 노이로제가 걸릴 정도다"고 덧붙였다.
공개된 영상에서 셋째는 집에서 TV를 보던 중 손을 빨기 시작했고, 이어 첫째도 손톱을 물어뜯었다. 삼형제가 동시에 입에 손을 가져다대는 모습을 본 엄마는 아이들의 입을 때리며 행동을 막았다.
하지만 엄마의 만류에도 첫째는 손톱이 반밖에 남지 않고, 셋째는 계속 빨아서 굳은살이 박힐 정도로 심각한 상태였다.
영상을 보던 오은영은 “‘금쪽같은 내새끼’ 시작해서 오늘까지 손가락 빠는 아이들은 있었다. 근데 4명이 동시에 빠는 건 처음이다"고 충격을 받았다.
금쪽이 엄마는 "첫째는 다섯 살 때부터 손톱, 발톱을 물어뜯기 시작해서 5년 이상 손톱, 발톱을 깎아준 적이 없다. 입은 옷도 물어 뜯는다. 둘째는 손가락을 번갈아 가면서 아기들 빨 듯이 빨고, 셋째는 돌 때 쪽쪽이를 끊었는데, 밤새 빠느라 깊은 잠을 못 자니까 서로 힘들더라. 아이가 어느 순간부터 손가락을 빨면서 잤다. 아기니까 빨 수 있다고 모른척 했는데 그게 지금까지 이렇게 심각하게 될 줄은 상상도 못 했다. 첫째가 손을 빠니까 나머지 아이들도 따라서 빨더라"고 상황을 설명했다.
오은영은 “보통 돌 전 아이들은 10명 중 8명은 손가락을 빤다. 큰 아이 나이인 10살 정도 되면 5% 정도 손가락을 빤다. 손가락을 빠는 것이 시작부터 문제 행동은 아니다. 빠는 행동보다 빠는 이유를 알아야 한다"고 진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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