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나 혼자 산다' 천우희가 절친 이주승표 축지법과 그로기 훈련을 한 번에 완벽 습득하며 수제자로 떠오른다.
26일 밤 11시 10분 방송되는 MBC '나 혼자 산다'(연출 허항 강지희 박수빈)에서는 천우희에게 열혈 스승 모드로 '주도인(이주승+무도인)' 정신을 전파하는 이주승의 모습이 공개된다.
이주승과 천우희는 늦은 밤 공원 산책에 나선다. 이때 이주승은 축지법을 궁금해하는 천우희에게 축지법 속성 과외를 펼친다. 그는 의심 많은 무지개 회원들과 달리 초롱초롱한 눈빛으로 "사부님"이라고 부르는 천우희의 모습에 광대가 승천, 열정적으로 축지법과 그로기 훈련을 전파해 미소를 자아낼 예정이다.
천우희는 세상 진지하게 손가락을 고정으로 응시하며 제자리에서 돈 뒤 앞으로 전진하는 그로기 훈련과 축지법을 따라 한다. 이주승은 단번에 기술을 습득하는 '수제자' 천우희를 보며 "천 제자 미래가 기대된다" "1년이면 스승(나)을 뛰어넘을 것"이라며 흡족해한다고 전해진다.
이어 이주승과 천우희는 동네 오락실에서 불꽃 대결을 펼친다. 이주승은 "질 자신이 없다"면서 게임에 자신감을 표출한다. 그러나 알고 보니 사격과 농구가 체질(?)인 천우희의 게임 실력에 진심으로 놀라는 이주승의 모습이 포착돼 시선을 모은다.
또한 천우희는 이주승이 안내한 추억을 소환하는 감성 포장마차에서 흥 텐션을 끌어올린다. 두 사람은 쥐포, 육전, 소시지 야채 볶음 등 안주를 야무지게 시켜 맥주 잔을 부딪힌다.
이주승은 오랜만에 만난 '천생 집순이' 천우희를 위해 깜짝 생일 파티를 준비해 절친을 감동하게 한다는 전언. 이주승과 천우희의 10년 '찐친' 케미스트리가 본방 사수 욕구를 끌어올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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