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귀공자'의 체이싱 영상이 공개됐다.
'귀공자'는 필리핀 불법 경기장을 전전하는 복싱 선수 '마르코' 앞에 정체불명의 남자 '귀공자'를 비롯한 각기 다른 목적을 지닌 세력들이 나타나 광기의 추격을 펼치는 이야기.
이번에 공개된 영상은 '쫓고 쫓기는 액션 체이싱', '다채로운 로케이션 체이싱', '박훈정 감독의 장르 체이싱'이라는 세 가지 키워드를 통해 '귀공자'의 제작 비하인드를 소개해 이목을 집중시킨다.
먼저, 하루아침에 모두의 타겟이 된 복싱 선수 '마르코'와 각기 다른 사연으로 '마르코'와 얽히고설킨 3인의 쫓고 쫓기는 추격전이 눈길을 사로잡는다. 광기의 추격을 담은 러닝 액션부터 맨몸 액션, 총격 액션, 복싱, 와이어 액션, 카체이싱까지 영화 속 고난도 액션 연기를 대부분 직접 소화한 배우들은 끊임없이 달리고, 구르고, 뛰어내리는 등 몸을 사리지 않는 열연으로 관객들에게 짜릿한 액션 쾌감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에 '한이사' 역의 김강우는 "가장 최고의 빠른 속도감과 긴장감이 있지 않을까"라고 전해 '귀공자'의 강렬한 액션을 기대케 한다.
또한 '귀공자' 는 전남 장성과 곡성, 제주도 등 국내 다양한 지역부터 이국적 풍광의 태국까지 국경을 넘나드는 로케이션 촬영을 진행했다. 특히 태국 로케이션의 경우, 열대 특유의 습하면서 뜨거운 느낌과 필름이 가지고 있는 감성을 영화 비주얼에 녹여내기 위해 공을 들였다는 후문이다.
여기에 각기 다른 개성과 매력의 배우들이 4인 4색 캐릭터로 연기 시너지를 발휘해 기대를 모은다. 예상치 못한 역할을 제안받아 신선했다는 김선호가 정체불명의 추격자 '귀공자'로, 몸 관리부터 연기까지 준비된 신예 강태주가 영문도 모른 채 각기 다른 세력의 타겟이 된 '마르코'로 열연을 펼친다.
'마르코'를 집요하게 쫓는 재벌 2세 '한이사' 역을 맡은 김강우에 대해 김선호가 "김강우 선배의 새로운 발견"이라고 전해 궁금증을 자극한다. 또 촬영 전후의 갭 차이가 엄청나다는 고아라가 '마르코'와의 우연한 만남이 계속되는 미스터리한 인물 '윤주'로 분해 연기 변신에 도전한다.
마지막으로 "표현을 어떻게 할 것인지에 대한 계산 값들이 머릿속에 다 있다"(신태호 촬영 감독), "캐릭터와 배우의 장점을 최대한으로 이끌어준다"(배우 강태주) 등 배우들과 제작진의 전폭적인 신뢰 속 박훈정 감독이 새롭게 만든 추격 액션 '귀공자'는 서스펜스부터 스릴, 유머, 액션까지 다채로운 장르적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귀공자'는 오는 6월 21일 개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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