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배우 박보미, 축구선수 박요한 부부가 아들상을 당했다.
박보미, 박요한 부부는 20일 아들 박시몬 군을 떠나보냈다. 이들은 부고를 통해 "사랑하는 아들 시몬이가 하늘나라에 갔습니다. 일일이 연락드리지 못함을 부디 혜량해주시길 바랍니다"라고 알렸다.
빈소는 서울아산병원장례식장 32호실에 마련됐으며 발인은 22일 오전 11시 20분으로 예정되어 있다. 장지는 서울추모공원이다.
박보미, 박요한은 2020년 12월 결혼해 지난해 2월 아들 박시몬 군을 품에 안았다. 하지만 지난 16일 인스타그램을 통해 "정말 너무나도 사랑하는 저의 천사 아들 시몬이가 갑작스러운 열경기로 심정지가 왔었는데 40분의 심폐소생술 끝에 기적처럼 가족들을 위해 심장이 뛰고있다"라는 소식을 전했다.
이어 "지금은 아주 깊은 잠에 빠져 있다. 기도의 힘이 필요하다. 많이 기도해달라"라는 바람을 남겼다. 이에 많은 이들이 아들의 쾌유를 바라는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지만, 끝내 세상을 먼저 떠나고 말았다. 이루 말할 수 없는 비통한 소식에 두 사람의 인스타그램에는 고인을 향한 추모와 위로 물결이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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