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킹더랜드' 여심을 사로잡기 위한 신입 본부장 이준호만의 특별한 준비과정이 포착됐다.
JTBC 새 토일드라마 '킹더랜드'(극본 최롬(팀 하리마오), 연출 임현욱)는 웃음을 경멸하는 남자 구원(이준호 분)과 웃어야만 하는 스마일 퀸 천사랑(임윤아 분)이 호텔리어들의 꿈인 VVIP 라운지 '킹더랜드'에서 진짜 환하게 웃을 수 있는 날을 만들어가는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다.
웃음기를 지운 차가운 표정으로 캐릭터의 특성을 표현하는 이준호의 새로운 얼굴이 구원이라는 인물을 더욱 궁금하게 만들고 있다. 이렇게 완전무결한 것처럼 보였던 신입 본부장 구원에게도 없는 것이 존재한다. 가식적인 미소를 싫어하는 까칠한 성격에 남의 눈치를 보지 않는 마이웨이로 연애 세포는 제로(0)에 가까운 수준이다. 유머 감각이나 센스도 부족한 탓에 연애를 안 한 지 너무나도 오래된 구원의 심장은 얼음처럼 얼어붙은 상황이다.
하지만 결코 녹지 않는 한겨울 같은 구원의 마음에도 점차 봄바람이 불어오기 시작한다. 사라진 엄마의 흔적을 따라 입성한 킹호텔에서 호텔리어 천사랑(임윤아 분)을 마주치는 것. 성격도, 배경도 전혀 달라 사사건건 투닥거리면서도 구원은 점차 천사랑에게 스며들 예정이다.
공개된 사진 속에서는 사랑을 만나 점차 달라지는 구원의 모습을 엿볼 수 있다. 좀처럼 웃지 않던 구원이 입가에 수줍은 미소를 띠는 한편, 운동과 선글라스로 한껏 멋을 내며 매력 발산에 열중한다. 과연 '사랑'의 마법에 걸린 구원의 마음에는 어떤 변화가 찾아오게 될지 호기심이 쏠린다.
이처럼 사회생활도, 사랑도 서툰 구원의 풋풋한 애정전선은 시대를 불문한 로맨스 마스터 이준호의 활약으로 설렘을 더한다. 그간 다양한 로맨스 작품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던 만큼 이준호 표 로맨틱 코미디를 보여줄 '킹더랜드'에 기대가 더해진다.
'킹더랜드'는 오는 6월 17일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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