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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가 나타났다' 차주영, 백진희·안재현 결혼 의심..."미국 안 가겠다" 선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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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뉴스24 이지영 기자]차주영이 백진희와 안재현의 결혼을 의심했다.

6일 방송된 KBS2 '진짜가 나타났다'에서는 공태경(안재현)과 오연두(백진희)의 신혼집을 방문하는 장세진(차주영)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장세진은 자신이 가지고 있던 키를 준다는 핑계로 몰래 공태경 오연두 신혼집에 들어온다. 마침 오연두와 공태경은 외출 중이었고, 장세진은 오연두 방에 들어갔다가 산모 수첩을 발견한다.

진짜가 나타났다 [사진=KBS2]
진짜가 나타났다 [사진=KBS2]

수첩에는 오연두의 메모가 있었고, '혼자 살 집 구하기, 3개월이면 끝' 등의 내용이 적혀 있었다. 이상하게 여긴 장세진는 며칠 뒤 오연두가 있을 때 다시 집을 방문해 슬쩍 떠 본다.

장세진은 "태경이가 여자랑 3개월 이상 가는 걸 못 봤다"고 말하고, 오연두는 3개월이라는 말에 당황했다.

이후 공태경 가족들은 오연두의 생일을 챙겨주고, 생일 식사를 하는 자라에 장세진이 갑자기 나타난다. 미국 지사로 가기로 했던 장세진은 가족들 앞에서 "미국에 가지 않겠다. 할 말이 있다"고 말해 가족들을 당황시켰다.

/이지영 기자(bonbon@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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