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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쪽상담소' 이수민 "이용식, 심근경색으로 한쪽 실명...父 위해 40kg 감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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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뉴스24 이지영 기자] 개그맨 이용식의 딸 이수민이 아버지의 건강에 대해 걱정했다.

5일 방송된 채널A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에는 49년 차 개그맨 이용식과 그의 딸 이수민이 상담소 고객으로 출연했다.

이날 이수민은 "아빠가 운동을 안 해서 너무 화가 난다. 같은 말을 10년 째 하고 있다. '일찍 죽으려고 작정한 거냐'고 아빠를 끌고 운동을 가려고 매일 노력하는 것 같다. 왜 움직이는 걸 싫어하는지 이해가 안 간다"고 고민을 토로했다.

금쪽상담소 [사진=채널A]
금쪽상담소 [사진=채널A]

이어 "초고도비만에 고혈압, 심근경색 때문에 한쪽 눈이 실명됐다. 당뇨 전단계에 뇌경색도 살짝 지나가서 지금은 꼭 관리를 해야 한다. 아빠의 건강에 대해 걱정이 많이 된다. 제가 어렸을 때 쓰려졌던 일이 있어서 불안과 걱정들이 계속 저를 힘들게 하더라. 아빠 건강을 위해서 새벽 기도도, 수요 저녁집회, 금요 저녁집회도 간다"고 덧붙였다.

영상을 본 이용식은 "심근경색 시술을 받고 2년 동안 고생했다. 가슴에 통증이 느껴지면 바로 응급실로 갔다. 자다가도 가족들 몰래 응급실로 간다. 병원에만 도착하면 증세가 없어지더라. 안심이 되는 거다. 그런 트라우마가 있다"고 밝혔다.

이어 "팔찌 안에 알약(니트로글리세린)이 있다. 이게 있어야 정신적으로 안심이 된다. 20여 년 전에 쓰러졌지만 걱정이 몸에 배인 거다"고 덧붙였다.

또 이수민은 "고등학교 때 88kg까지 쪘었는데, 아빠를 위해 5년에 거쳐 40kg를 감량했다. 이 유전자로도 할 수 있다는 것을 아빠한테 보여주고 싶었다"고 말했다.

/이지영 기자(bonbon@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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