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진짜가 나타났다'에서 홍요섭이 하차하는 가운데, 새롭게 합류하는 선우재덕이 이번주 첫 촬영에 나선다.
3일 KBS 2TV 주말드라마 '진짜가 나타났다' 제작진은 조이뉴스24와 전화통화에서 "홍요섭이 몇차례에 걸쳐 연출자와 면담을 거쳤으며, 충분한 논의 후에 하차를 결정했다"면서 "구체적인 하차 사유는 밝히지 않았다"고 밝혔다.
![1일 오후 서울 순화동 호암아트홀에서 열린 JTBC 새 일일드라마 '더 이상은 못 참아' 제작발표회 [사진=조성우 기자]](https://image.inews24.com/v1/68a2513d071949.jpg)
공찬식 역의 홍요섭은 13일 방송되는 15회를 끝으로 하차한다. 같은 배역은 선우재덕이 맡는다. 선우재덕의 첫 녹화는 4일이다. 20일 방송되는 17회부터 공찬식 역으로 출연한다.
이어 이 관계자는 "극중 공찬식이 출장을 가는 형식으로 극본을 새롭게 쓸 예정"이라며 홍요섭의 하차, 선우재덕의 합류로 혼란을 겪을 시청자들을 배려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진짜가 나타났다'는 배 속 아기 '진짜'를 둘러싼 미혼모와 비혼남의 가짜 계약 로맨스와 임신 - 출산 - 육아를 통해 '애벤져스'로 거듭나는 이들 가족의 좌충우돌 성장기 드라마. 매주 토, 일요일 오후 8시5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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