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배우 허광한과 아이유의 만남이 성사됐다.
28일 방송 관계자에 따르면, 허광한과 아이유는 이날 인천 파라다이스시티에서 개최된 제59회 백상예술대상이 끝난 후 만나 인사를 나눴다.
두 사람은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대화를 나누고 함께 사진을 남기기도 했다는 후문이다.
허광한은 평소 아이유를 향한 팬심을 공개적으로 밝혀왔다. 지난 해 내한했을 당시 인터뷰에서 아이유의 팬이라고 말했으며, 최근 대만 매체와의 인터뷰에서는 '요즘 가장 보고 싶은 사람'에 대한 질문에 아이유를 꼽기도 했다.
또 허광한은 다른 영상 인터뷰에서 '남우주연상'과 '아이유와의 촬영' 중 무엇을 고르겠느냐는 질문에 고민 없이 '아이유와의 촬영'을 선택하며 남다른 아이유 사랑을 드러냈다.
이에 허광한과 아이유가 이번 백상예술대상에서 만나게 될지 많은 팬들의 관심이 집중됐던 상황. 비록 시상식에서는 허광한이 이제훈과 TV 연출상과 영화 감독상 시상자로 나서면서 뒤이어 인기상을 수상한 아이유와 한 화면에 잡히지는 못했지만, 시상식 이후 두 사람의 만남이 성사가 되면서 일명 '성덕'이 될 수 있었다.
바쁜 일정 속에도 백상예술대상 참석을 결정하며 지극한 한국 사랑을 보여준 허광한은 오는 5월 17일 개봉되는 영화 '메리 마이 데드 바디'(약칭 '메마데바')로 한국 팬들을 다시 만난다. 그는 '메리 마이 데드 바디'에서 과감한 액션과 코믹 열연으로 '상견니'와는 또 다른 매력을 선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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