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복면가왕'의 팔도 사나이는 '국민가수' 출신 가수 조연호였다.
23일 방송된 MBC '복면가왕'에서는 5연승에 도전하는 가왕 '우승 트로피'에 맞선 복면 가수 4인의 솔로곡 무대가 펼쳐졌다.
2라운드 두 번째 무대는 '팔도 사나이'와 '팔색조'의 대결이었다. 양요섭은 '팔색조'에 대해 "8가지 매력 중 2가지를 본 것 같다. 6개는 뭐가 있을지 궁금증이 생기더라"라고 말했다.
이어 "8가지 매력으로 가왕석으로 날아가겠다는 포부가 와닿더라"라고 덧붙였다. 하지만 곧 "저는 '팔도 사나이'를 선택했다"라고 고백하더니 "소리를 배워보고 싶다. 존경스러운 부분이 느껴진다"라고 전했다.
팔색조를 선택한 심진화는 "노래와 한 몸이 되어 빠져들었다"라고 그 이유를 설명했다. 서문탁은 "두 분 다 가왕 도전 손색이 없다. '팔도 사나이'는 미성의 반전매력이 있다. '팔색조'는 저음 표현도 어려운데 완벽하게 표현하는 것을 보고 노래를 제대로 알고 부른다는 생각이 들었다. 모든 것을 할 수 있을 것 같다"라고 극찬했다.
'팔색조'가 75표를 얻어 3라운드 진출에 성공한 가운데 가면을 벗은 '팔도 사나이'의 정체는 가수 조연호였다. 해병대 출신인 조연호는 실제 자신의 전투복을 입고 노래를 불렀다. 그는 "방송에 전투복을 입고 나올지는 상상을 못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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