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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혈액암 투병' 안성기, '탄생' 관람 근황 공개…애정 과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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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혈액암 투병 중인 배우 안성기가 근황을 전했다.

안성기는 지난 8일 서울 아트나인에서 박흥식 감독, 윤시윤을 비롯해 '탄생'의 제작진, 배우들과 영화를 관람했다. 그는 영화에 대한 특별한 애정을 과시하며 동료 배우들과 감동의 자리를 함께 했다.

배우 안성기가 6일 오후 부산 해운대구 영화의전당에서 열린 '제26회 부산국제영화제'(BIFF) 개막식 레드카펫 행사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김성진 기자]
배우 안성기가 6일 오후 부산 해운대구 영화의전당에서 열린 '제26회 부산국제영화제'(BIFF) 개막식 레드카펫 행사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김성진 기자]

'탄생'은 조선 근대의 길을 열어젖힌 개척자 조선 최초의 사제 청년 김대건의 위대한 여정을 그린 작품이다. 안성기는 김대건 일행에게 중국어를 가르치고 많은 부분에서 길잡이가 되어 마카오 유학을 돕는 수석 역관 유진길 역을 맡아 중심을 잡으며 후배 배우들에게 많은 도움을 줬다.

안성기는 지난해 10월 혈액암 투병 사실을 알렸다. 올해 2월 건강이 호전된 근황을 전했으며, 지난 6일에는 제4회 '4·19민주평화상' 수상자로 선정된 바 있다.

'탄생'은 종교계를 넘어 역사적인 위인으로 평가되는 성 김대건 안드레아의 이야기를 담은 첫 번째 극영화로 지난해 개봉 이후 입소문과 추천이 이어지면서 올해까지도 단체 관람이 지속되고 있다.

희망조차 보이지 않던 시대, 그 희망마저 스스로 만들어내야 했던 청년 김대건의 인내와 용기, 자기 몸을 기꺼이 던진 헌신, 평생을 거쳐 신과 인간에 대한 사랑을 찾아 다닌 사유에 대한 공감을 더해 세대와 종교를 뛰어넘는 국민영화로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박진영 기자(neat24@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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