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신성한 이혼'이 자체 최고 시청률로 종영됐다.
10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 집계에 따르면 지난 9일 방송된 JTBC 토일드라마 '신성한, 이혼'(극본 유영아, 연출 이재훈) 12회(마지막 회)는 전국 유료 가국 기준 9.5%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방송분이 얻은 5.4% 보다 4.1% 포인트 상승한 수치이자 자체 최고 시청률에 해당된다. 수도권 기준으로는 10.5%를 얻었다.
'신성한, 이혼'은 이혼 전문 변호사의 파란만장한 이야기를 그린 작품으로, '이혼'이라는 삶의 험난한 길 한복판에 선 이들의 이야기를 담았다.
조승우가 피아니스트에서 이혼 전문 변호사가 된 신성한 역을 맡았고, 한혜진이 스타 DJ 이서진을 연기했다. 이와 함께 김성균, 정문성, 강말금, 차화연, 노수산나 등이 출연해 탄탄한 라인업을 완성했다.
이날 마지막회에서 신성한(조승우 분)은 여동생 이혼의 진실을 밝히고 조카의 후견인으로서 양육권을 확보하는 결말을 그려냈다. 삼촌이자 후견인 신성한 집에서 잠에서 깬 기영이, 그런 조카를 사랑스럽게 챙기는 신성한의 행복한 아침이 눈부시도록 아름답게 빛났다.
같은 날 방송된 KBS2 '진짜가 나타났다!'는 20.1%, tvN '판도라 조작된 낙원'은 4%의 시청률을 각각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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