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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듀 조작' 안준영PD, 재입사 직후 재퇴사 하나 "거취 논의 중"(공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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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뉴스24 정지원 기자] Mnet 안준영 PD가 재입사 후 거센 여론 반발에 부딪혔다. 현재 거취를 다시 논의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Mnet 관계자는 5일 조이뉴스24에 "안준영PD의 향후 거취를 논의 중"이라 짤막한 입장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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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듀스101' 시리즈 투표 조작 혐의 및 특정 소속사의 접대를 받고 특정 후보에게 혜택을 준 혐의로 실형을 산 안준영PD를 CJ ENM이 다시 품으면서 거센 여론의 반발에 부딪히자 입장을 선회한 것으로 풀이된다.

특히 CJ ENM이 대거 구조조정을 하는 상황에서 범죄 전력이 있는 PD를 재입사 시켰다는 점을 두고 대중의 시선은 더욱 차가웠다.

'프로듀스 진상규명위원회' 역시 성명서를 통해 "조작의 중심에 있던 PD를 재입사 시키는 것이 CJ ENM과 Mnet이 추구하는 공정의 가치인지 의문스럽다"며 "그는 연습생의 꿈을 짓밟고 이용했으며 허상을 제시해 국민 프로듀서들을 투표로 기망했다"고 지적했다.

뿐만 아니라 최근 10년 이상의 비리 축구인들을 날치기 사면하려다 물의를 빚은 대한축구협회는 사면을 전면 철회한 뒤 부회장단과 이사진이 전원 사퇴를 결정한 바 있다. 그 과정에서 CJ ENM이 출소 2년도 되지 않은 안준영PD를 품으며 '남몰래 사면'을 추진하다 더 거센 역풍을 맞게 된 셈이다. 안준영PD를 다시 받아들인 CJ ENM이 '프듀 조작 사건'의 공범이 아니냐는 지적도 잇따랐다.

CJ ENM은 3일 안준영PD의 재입사를 알린 뒤 "안준영 PD가 본인의 지난 과오를 반성하고 Mnet과 개인의 신뢰 회복을 위해 역할을 다하고 싶다는 간절한 의지를 표명했다. 그래서 한 번 더 기회를 주는 걸로 결정했다"고 밝혔으나, 여론의 따가운 시선에 결국 이틀 만에 사과문을 발표하고 입장을 번복했다.

CJ ENM은 5일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안준영 PD 채용 결정은 변명의 여지가 없는 잘못된 판단이었다. 과거의 잘못을 만회할 기회를 주고자 했던 결정은 사회의 공정에 대한 눈높이에 부합하지 못했다"고 밝혔다.

이어 "채용 기준 관련하여 부족했던 점을 겸허히 수용하고 향후 이번에 드러난 문제점은 조속히 보완해 유사한 일이 재발하지 않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정지원 기자(jeewonjeo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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