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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근길이슈] 현미 별세·지민 '핫100' 1위·강제추행 그룹·임영웅 시축 암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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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쁘고 소란스러운 나날들, 오늘은 세상에 또 어떠한 일들이 일어났을까요. 조이뉴스24가 하루의 주요 뉴스와 이슈를 모아 [퇴근길 이슈]를 제공합니다. 집으로 돌아가는 길, 가벼운 마음으로 읽어주시기 바랍니다.[편집자]

[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 현미, 오늘(4일) 별세…두 아들·한상진 급히 귀국

가수 현미가 4일 별세했다. [사진=조이뉴스24 포토DB]
가수 현미가 4일 별세했다. [사진=조이뉴스24 포토DB]

가수 현미(본명 김명선)가 4일 오전 별세했습니다. 향년 85세.

경찰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37분께 서울 용산구 이촌동 자택에 김씨가 쓰러져 있는 것을 팬클럽 회장 김모(73)씨가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습니다. 현미는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사망 판정을 받았습니다.

고인의 빈소는 중앙대학교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될 예정입니다.

고인의 갑작스러운 사망 소식을 접한 가족들도 깊은 슬픔에 젖은 채 장례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두 아들과 조카 한상진은 현재 귀국 준비 중에 있다. 한상진의 소속사 관계자는 조이뉴스24에 "현재 미국에서 소식 접하고 현지에서 비행기표 알아보고 있다"고 알렸습니다. 현미는 유명 작곡가 고(故) 이봉조와 사실혼 관계로, 슬하에 아들 이영곤과 이영준씨가 있는데, 두 아들은 현재 미국에서 지내고 있습니다. 현미의 조카인 노사연은 '쌀롱하우스' 촬영 중으로, 녹화를 마치는 대로 빈소로 이동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현미는 올해로 데뷔 67년차를 맞은 원로가수입니다. 1957년 현시스터즈로 데뷔한 뒤 1962년 '밤안개'가 수록된 1집 앨범으로 많은 인기를 얻었습니다. 이미자, 패티김 등과 함께 60년대 대표적인 여가수로 활동했고, 당대 최고의 인기를 누렸습니다. 작곡가 이봉조와 사실혼 관계로, 그와 협업한 '떠날 때도 말없이' '몽땅 내사랑' '두 사람' '애인' '보고싶은 얼굴' 등을 연달아 히트시켰습니다. 현미는 최근까지도 활발한 방송 활동을 하며 건강한 근황을 전했던 터라 충격을 받은 팬들의 추모도 이어지고 있습니다.

◆ 방탄소년단 지민, 美 빌보드 '핫 100' 1위…새 역사 썼다

가수 현미가 4일 별세했다. [사진=조이뉴스24 포토DB]
방탄소년단 지민 첫 솔로 앨범 ‘FACE’콘셉트 포토 [사진=빅히트뮤직]

방탄소년단 지민이 한국 솔로 가수 최초로 빌보드 메인차트 '핫100' 1위에 오르며 K팝 역사에 한 획을 그었습니다.

3일(현지시간) 공개된 미국 빌보드 최신 차트(4월 8일 자)에 따르면, 지민이 지난달 24일 발매한 솔로 앨범 'FACE'의 타이틀곡 'Like Crazy'가 메인 싱글 차트 '핫 100'에서 1위를 차지했습니다. 지민은 앞서 'FACE'로 메인 앨범 차트 '빌보드 200'에서 2위를 차지한 바 있습니다.

빌보드에 따르면, 지민은 한국 솔로 아티스트 최초로 '핫 100' 1위에 이름을 올렸으며, 'Like Crazy'는 빌보드 역사상 '핫 100' 진입과 동시에 1위로 직행한 66번째 곡으로 기록됐습니다.

빌보드는 "지민은 팀과 솔로로 각각 '핫 100' 1위를 차지한 아티스트 대열에 합류했다"라고 전했습니다.

선공개 곡 'Set Me Free Pt.2'로 '핫 100' 30위(4월 1일 자)에 올랐던 지민은 'Like Crazy'로는 '핫 100' 정상에 올라 한국 솔로 아티스트로서 새 역사를 장식했습니다.

지민은 위버스 라이브를 통해 "이건 다 방탄소년단이라 가능한 거고 아미(팬클럽명)가 있어서 가능한 것이다. 모르지 않는다"고 감사 메시지를 전했습니다.

지민은 첫 솔로 앨범 '페이스' 제작 당시를 회상하며 "1년 전 자존감이 낮아진 상태에서 시작된 앨범이었다. 만들면서 감정 상태가 좋아지는 걸 느꼈다"며 "더 열심히 하겠다. 더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 밝혔습니다.

◆ 6인조 男아이돌, 동성 멤버 강제추행 혐의…징역 3년 구형

가수 현미가 4일 별세했다. [사진=조이뉴스24 포토DB]

6인조 보이 그룹 멤버가 연습생 시절부터 데뷔 이후까지 같은 그룹 멤버를 강제 추행하고 유사 강간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사실이 드러났습니다.

검찰은 지난 달 29일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결심 공판에서 전직 아이돌 멤버 A씨에게 징역 3년을 구형하고, 신상 공개 고지, 성폭력 치료 프로그램 이수, 5년 취업 제한 명령을 내렸습니다.

A씨는 2017년부터 2021년까지 숙소와 연습실 등에서 B씨의 신체를 만진 혐의를 받고 있으며, A씨 측은 혐의 대부분을 인정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B씨는 2021년 서울 강남경찰서에 A씨를 신고했고 이후 서울중앙지검은 지난 1월 A씨를 강제추행 및 유사강간 혐의로 기소했습니다. 현재 A씨는 팀을 탈퇴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이같은 보도 후 네티즌들의 추측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6인조 보이그룹에 불똥이 튀기도 했습니다.

온리원오브 소속사 에잇디엔터테인먼트는 이날 공식 입장을 통해 "금일 한 매체의 아이돌 멤버 기소 단독 보도 내용 관련해 SNS를 통해 허위 사실이 유포되고 있어 바로잡기 위해 공지 드린다"며 "해당 기사와 온리원오브는 전혀 관련이 없다"고 공식 입장을 밝혔습니다.

소속사는 "추후 온리원오브에 관한 허위사실이 지속적으로 발견될 시에는 강력한 법적 조치 및 강경 대응할 것임을 알려드린다"며 "당사는 소속 아티스트의 권익 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경한 입장을 전했습니다.

◆ 임영웅 시축 소식에…상암 좌석 3만장↑ 판매 '암표까지 등장'

가수 현미가 4일 별세했다. [사진=조이뉴스24 포토DB]
임영웅 [사진=물고기뮤직]

가수 임영웅이 시축에 나서는 경기 입장권이 3만장 이상 판매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프로축구 구단 FC서울은 8일 오후 4시 30분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대구FC와 맞대결을 펼치는데, 이날 경기에는 임영웅이 시축에 나설 계획이라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역대급 티켓 파워를 지닌 임영웅의 시축 소식에 FC서울 홈경기 표도 불티나게 팔리고 있습니다.

3일 오후 6시 예매 이후 10분만에 2만장, 30분만에 2만 5천장이 판매됐는데, 지금까지 3만장 이상 판매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올 시즌 최다 관중 경기가 확정적입니다.

심지어 각종 중고 거래 사이트에는 임영웅 시축 경기 암표까지 판매되고 있을 정도입니다.

한편 임영웅은 31일 팬카페를 통해 "여러분과 봄 나들이를 할 방법이 뭐가 있을까 생각하던 와중 최근 FC서울 경기와 국가대표 친선전을 직관하며 생각이 들었다. 그래서 내가 먼저 FC서울 측에 시축을 하겠다고 연락을 했다"고 시축 비하인드를 전했습니다.

/이미영 기자(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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