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생활의 달인'에서 김포와 용산 떡볶이 달인, 룬빙 달인, 고창 땅콩 선별 달인, 광주 땡밥 달인이 소개된다.
6일 방송되는 SBS '생활의 달인'에서 제작진은 수도권의 떡볶이 달인을 만난다. 첫 번째 집은 경기도 김포시에 위치한 한 분식집이다. 이곳 떡볶이는 달달한 소스로 자꾸 손이 가는 중독성 강한 맛이 특징이다. 두 번째 집은 용산구에 위치한 분식집으로 정겨운 간판과 레트로 느낌의 실내 분위기가 옛 추억을 불러일으킨다. 맛 또한 학교 앞 분식집의 향수를 느끼게 한다고. 동네 사람들을 향수병에 젖게 한다는 이 두 곳의 떡볶이를 '생활의 달인'에서 맛본다.
!['생활의 달인'에서 김포와 용산 떡볶이 달인, 룬빙 달인, 고창 땅콩 선별 달인, 광주 땡밥 달인이 소개된다. [사진=SBS]](https://image.inews24.com/v1/f7c9764f2eb82b.jpg)
룬빙은 대만 사람들이 자주 찾는 길거리 간식이다. 얇은 피에 여러 재료를 듬뿍 넣어서 돌돌 말아주는 이 음식은 맛도 있고 먹기에도 간편해 대만 사람이 자주 찾는 간식이다. 이 간식의 피를 빠르게 만들어내는 달인을 찾았다. 그 주인공은 바로 천웨이시우 (男 / 40세 / 24년 경력) 달인이다.
반죽을 치대는 유연한 손놀림, 물처럼 묽은 반죽을 적당량 떼어내 40여개에 달하는 철판 스토브에 얇게 펴 바르는 능숙하고 빠른 솜씨. 피는 반죽의 양 따라 그 두께가 확연히 달라지는 만큼 손의 감각과 강약조절이 중요하다. 자칫하면 피가 너무 두꺼워져 쓰지 못하게 된다고 한다. 대만의 인기 간식에 꼭 필요한 반죽 피를 빠르게 만들어내는 달인을 '생활의 달인'에서 밀착취재 해본다.
고창 땅콩 선별 달인도 만난다. 전북 고창 땅콩공장에서 눈 한번 깜빡이지 않고 불량 땅콩을 선별하는 달인이 등장했다. 바로 김정래(女 / 57세 / 25년 경력) 달인이다. 전국에서 가장 큰 규모의 땅콩 가공 시설로 많은 양을 처리하기 위해서는 속도가 중요하다. 컨베이어 벨트에서 쏟아져 나오는 불량 땅콩을 빠짐없이 선별해내는 백발백중의 실력. 57세의 적지 않은 나이에도 눈 한번 깜빡이지 않고 빠르고 정확하게 불량 땅콩을 선별해내는 달인의 실력을 만난다.
고기를 먹고 난 후에 빠질 수 없는 후식의 꽃, 땡밥이다. 맛은 물론 눈요기까지 제공해주는 광주 땡밥 달인이 등장했다. 아버지의 식당 일을 도우며 땡밥의 최고봉이 되기 위해 끊임없는 노력 했다는 고정진 (男 / 28세) 달인. 밥공기를 숟가락으로 두드리는 '땡땡' 소리로 시작, 현란한 손놀림으로 은박지를 돌려가며 빠르게 땡밥을 완성 시킨다. 가계 안의 모든 손님들의 시선을 사로잡다. 공깃밥과 아버지를 도와주기 위해 시작한 일에서 이제는 자신의 낙이 되었다는 달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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