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굿모닝FM' 장성규가 "최대한 밉지 않게 이별을 준비하면 좋겠다"고 하차를 앞둔 소회를 전했다.
3일 방송인 장성규가 21일 방송을 끝으로 MBC FM4U '굿모닝FM 장성규입니다'에서 하차한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이날 장성규는 생방송 중 청취자들에게 "(하차가) 저도 아쉽다"라면서 "아름다운 이별은 없다지만 최대한 밉지 않게 이별을 준비하면 좋겠다"라고 했다.
장성규는 지난 3년 7개월 동안 '굿모닝FM'을 이끌어왔다. 장성규는 총 4년 6개월을 진행한 김성주 아나운서에 이어 '굿모닝FM' 역사상 두 번째로 긴 시간 동안 마이크를 잡은 DJ다.
'굿모닝FM'은 6일과 7일 석촌호수 서호 수변 무대 인근에 설치될 이동형 스튜디오 알라딘에서 '뀨디'의 마지막 공개방송을 선보인다.
장성규의 DJ 마이크를 이어받을 후임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24일부터 '굿모닝FM'은 임시 DJ 체제로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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