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배우 전도연 주연 '길복순'이 전 세계 3위로 출발했다.
2일 온라인 콘텐츠 서비스 순위 집계사이트 플릭스 패트롤에 따르면 넷플릭스 영화 '길복순'(감독 변성현)은 1일 기준 498점을 얻어 넷플릭스 영화 부문 3위에 올랐다. 한국을 비롯해 홍콩, 인도네시아, 필리핀, 타이완, 베트남 등 6개국에서 1위를 차지했다.
1위는 '머더 미스터리2', 2위는 '머더 미스터리'가 차지했다. 또 송강호, 이병헌, 전도연 등이 출연했던 '비상선언'은 7위에 랭크됐다.
지난 3월 31일 공개된 '길복순'은 청부살인업계의 전설적인 킬러 길복순(전도연 분)이 회사와 재계약 직전, 죽거나 또는 죽이거나, 피할 수 없는 대결에 휘말리게 되는 이야기를 그린 액션 영화다. 전도연과 설경구, 김시아, 이솜, 구교환 등이 출연했다.
전도연은 킬러이자 싱글맘인 길복순 역을 맡아 지금껏 본 적 없는 섹시하면서도 멋진 액션 연기로 막강한 파워를 보여준다. 이미 '칸의 여왕' 타이틀을 거머쥐며 전 세계적에서 연기력을 인정받은 전도연의 한계 없는 변신을 다시 확인할 수 있다.
여기에 설경구, 김시아, 이솜, 구교환, 이연 등 믿고 보는 배우들의 연기력과 변성현 감독의 스타일리시한 연출력이 더해져 쾌감을 안긴다. 쾌조의 출발을 한 '길복순'이 앞으로 어떤 결과를 보여줄지 기대가 쏠린다.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