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청년 농부' 한태웅이 '도전 꿈의 무대' 2승을 차지했다.
29일 방송된 KBS1 '아침마당'의 '도전 꿈의 무대'에는 가윤, 최신영, 한태웅, 송연, 무진이 출연했다. 초대 손님으로는 가수 진성이 함께 했다.
이날 21살 청년 농부 한태웅이 지난 주에 이어 2승을 차지했다. 그는 "오늘도 이렇게 농사꾼을 응원해주셔서 감사하다"라며 "꼭 대농하는 농부 가수가 되겠다"라고 전했다.
함께 무대에 나온 그의 할아버지도 "감사하다"라고 인사했다.
앞서 한태웅은 1승 후 근황에 대해 "부락에서 난리가 났다. 이장님 뿐만 아니라 타동네 분들에게도 연락이 왔다. 비료를 사러갔는데 조합에서도 축하를 해줬다"라고 말했다.
이어 할머니가 수술을 받고 쾌유 중이라고 밝힌 후 송아지 두 마리 태어난 겹경사를 전했다. 이런 한태웅에 진성은 극찬을 남겼고, 김혜영은 "장모가 되고 싶다"는 바람을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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