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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TS 지민 "진 66kg로 인생 몸무게 경신…면회 갔더니 물회만 찾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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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방탄소년단 지민이 군 복무 중인 진이 인생 최고 몸무게를 달성했다는 소식을 전해 눈길을 끌었다.

27일 방탄소년단의 유튜브 채널 '방탄TV'의 '슈취타'에서는 첫 솔로 앨범 'FACE'를 발매한 지민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지민은 최근 군 복무 중인 진의 면회를 다녀온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방탄소년단 유튜브 채널 '방탄TV'의 '슈취타'에서 지민과 슈가가 이야기를 하고 있다. [사진=유튜브 방송화면 캡처 ]
방탄소년단 유튜브 채널 '방탄TV'의 '슈취타'에서 지민과 슈가가 이야기를 하고 있다. [사진=유튜브 방송화면 캡처 ]

지민은 "진 형이 현재 66kg이다. 형은 지금까지 63kg을 넘어본 적이 없다"라며 "인생 몸무게다"라고 언급했다.

지민은 또 "같이 밥을 먹었는데, 전 짜장면을 먹고 진 형은 물회를 먹었다. 전 주에 면회간 의전팀과 먹었는데 또 먹고 싶다고 했다"고 전했다. 슈가는 "단톡 방에 물회 이야기 밖에 안하는 것 같다. 물회 못 먹어서 죽은 귀신이 붙었나"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이날 슈가는 "나는 그런 이야기를 하고 싶었던게 제이홉의 룰루팔루자도 가고, 바쁜 와중에 멤버들 응원도 하러간다"라며 "방탄소년단은 어떤 의미냐"고 물었다. 지민은 "말이 필요한가요. 가족이죠 가족"이라고 끈끈한 팀워크를 전했다.

지민은 "예전에 비해 멤버에 대해 달라진 점이 있냐고 생각했는데, 그런 생각을 해본 적이 없다. 아미도 그렇다. 설명이 필요없다"고 말했다.

인간 박지민의 꿈에 대해 묻자 "인간 박지민과 방탄소년단 박지민을 나눠서 보진 않는다. 나눠서 물어보는게 무의미한 질문인 것 같다. 따로 생각하고 있는 꿈은 없고, 방탄소년단 오래 하는 것이 유일한 꿈이다. 거동이 힘들 때까지 하고 싶다. 나이 들어서 앉아서 주거니 받거니 노래하는 것"이라고 팀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한편, 방탄소년단 지민은 첫 솔로앨범 'FACE'로 호성적을 이어가고 있다. 타이틀곡 'Like Crazy'는 28일 기준 음악 스트리밍 플랫폼 스포티파이의 '데일리 톱 송 글로벌' 차트 1위에 올랐다. 수록곡 'Set Me Free Pt.2'는 빌보드 메인 싱글 차트 '핫 100'에 30위로 진입했다.

/이미영 기자(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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