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가수 이찬원이 미국에서도 남다른 지식을 뽐냈다.
26일 방송된 KBS2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서는 김병현과 이찬원의 애리조나 버거 시식회가 펼쳐졌다.
이날 이찬원은 버거를 먹으면서 전문가 못지 않은 시식평을 해서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에 전현무는 "찬원이가 '편스토랑'을 오래해서 잘 안다"라고 말했다.
이찬원은 "저는 모든 음식에 진심이지만 미국 오니 햄버거에 진심이 된다"라고 말했다. 이에 김병현이 버거계로 영입 제안을 하자 이찬원은 "나랑 경쟁자가 될텐데 괜찮냐"라고 물었다.
그러자 김병현은 "무슨 말이냐. 내 밑으로 와야지"라고 답했다. 이를 본 차태현은 "찬원이가 청담동에 버거가게를 차리면 BK는 망한다", 전현무는 "굳이 찬원이가 나서지 않아도 그렇게 된다", 김희철은 "찬원이가 나서면 그나마 명예로운 죽음이 된다"라고 해 웃음을 안겼다.
또 이연복은 "찬원이는 먹는 것도 예쁘게 먹는다", "찬원이가 요리에 진짜 진심"이라며 이찬원에 대한 애정을 듬뿍 드러냈다.
이후 이찬원은 "병현이 형이 도와달라고 해서 물론 가야죠 했는데 걱정이 됐다. 내가 고생할 게 보인다. 밑으로 들어갈 바에야 내 이름으로 버거집을 새로 차리는 것이 좋겠다 싶다"라고 속내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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