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故 최진실의 딸 최준희가 '생로병사의 비밀'에 출연한다.
15일 밤 10시 KBS 1TV '생로병사의 비밀'은 '류마티스 질환과 싸우는 청춘 특집 1편-루푸스' 편을 방송한다.
유독 청춘의 시기에 찾아와 청춘들의 건강과 미래를 위협하는 병이 있다. 내 몸을 지키는 면역이 되려 내 몸을 공격하는 자가면역 류마티스 질환이 청춘의 시기에 발병하는 대표적인 질환이다.
!['생로병사의 비밀' 최준희 [사진=KBS]](https://image.inews24.com/v1/772223a4712be7.jpg)
방송에서는 전신을 공격하는 천의 얼굴을 가진 병, 루푸스와 치열하게 싸우는 청춘들의 이야기 담았다.
최진실의 딸로 대중들에게 널리 알려진 최준희 양은 16살에 루푸스를 진단받았다. 16살 진단 당시 치료를 위해 복용한 스테로이드 약물의 부작용으로 체중이 증가하며 극심한 관절통과 부종으로 인한 고통을 호소했었지만 현재는 꾸준한 자기 관리로 44kg를 감량하고 다시 건강을 되찾았다. 하지만 최근 다시 루푸스가 찾아와 다시 병원을 찾고 있다고.
루푸스는 주로 가임기 젊은 여성들에게 발병하는 희귀 난치성 질환으로 류마티스 질환 중에서도 다양한 증상이 전신에 나타나 천의 얼굴을 가진 병이라 불린다. 초기 증상이 비특이적이라 빠른 진단도 빠른 치료도 쉽지 않아 질환이 상당히 진행되어야 진단되는 경우가 많다. 게다가 명확한 원인도 치료법도 없어 '완치'가 없는 난치성 질환으로 분류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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