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더 글로리' 파트2가 연출자인 안길호 PD의 학폭 논란에도 예정대로 공개 됐다.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더 글로리'(연출 안길호, 극본 김은숙) 파트2(9회~16회)는 10일 오후 5시 넷플릭스를 통해 업로드 됐다.
'더 글로리'는 유년 시절 폭력으로 영혼까지 부서진 한 여자가 온 생을 걸어 치밀하게 준비한 처절한 복수와 그 소용돌이에 빠져드는 이들의 이야기를 그린 넷플릭스 시리즈다.
지난해 12월 30일 파트1이 공개된 후 엄청난 반향을 일으켰다. 학교 폭력을 소재로 한 서사는 경각심을 되새기게 했고, 송혜교를 비롯한 배우들의 열연은 강한 울림을 선사했다.
이에 '더 글로리' 파트2에 대한 기대감이 커진 가운데, 파트2 공개를 2시간 앞두고 안길호 PD의 학교 폭력 논란이 불거졌다. 폭로자 A씨는 안 PD가 필리핀 로컬 학교에 재학 중 교제한 B씨를 놀린 A씨와 그의 친구들을 불러 친구들과 함께 구타를 하고 협박을 했다고 주장하는 글을 게재했다.
이에 대해 넷플릭스 관계자는 조이뉴스24에 "제작진에 사실 확인 중"이라고 밝혔으며, 안길호 PD는 연합뉴스에 "전혀 그런 일이 없었다"라고 학폭을 부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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