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17년차 배우 황우슬혜가 데뷔 직후부터 연기수업을 줄곧 받고 있다고 고백했다.
'주부생활' 3월호 커버를 장식한 황우슬혜는 '커튼콜' 종영 후 미국, 베트남 등을 여행하며 재충전의 시간을 갖고 있다고 밝혔다.
황우슬혜는 "추운 것을 싫어해 겨울에는 틈날 때마다 따뜻한 곳으로 가려고 한다. 가고 싶은 여행지는 즉흥적으로 결정하지만 여행 계획은 철저히 세우는 편이라 현지 맛집은 꼭 찾아 다닌다"며 여행 마니아다운 면모를 보였다. 뭐든 끝까지 제 손으로 직접 해야 직성이 풀리는 타입이라는 그는 "어릴 때부터 공부만 빼고 뭘 하든 끝까지 물고 늘어지는 성격이었다. 그렇게 해야 마음이 편하다"며 "늘 '성실함'을 강조하던 어머니의 영향이 큰 것 같다"고 설명했다.
황우슬혜는 최근 한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해 "데뷔 후 줄곧 연기 수업을 꾸준히 받고 있다"고 밝혀 화제가 되기도 했다. 그 수업은 여전히 현재 진행 중이라고.
특별한 스케줄이 없는 한 매주 수업에 참여한다는 그는 "배우 데뷔를 준비하는 연습생들과 함께 수업 중인데 오히려 좋은 자극이 된다. 데뷔한 지 17년이 되었는데 여전히 연기할 때마다 불안하고 '이제 맞나?' 싶은 생각이 들어서 공부는 앞으로도 계속 할 계획"이라고 남다른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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