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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면가왕' 쌍두마차=원티드 김재석…우승 트로피 압도적 승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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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복면가왕' 쌍두마차의 정체는 원티드 김재석이었다.

26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복면가왕'에서는 난공불락 장기 가왕 '신이 내린 목소리'의 8연승 도전 무대와 실력파 복면 가수들의 솔로곡 대결이 펼쳐졌다.

'복면가왕' 쌍두마차의 정체는 그룹 원티드 출신 김재석이었다. [사진=MBC 방송화면 캡처]

이날 '쌍두마차'와 '우승 트로피'는 3라운드에서 맞붙었다. 윤상은 "'쌍두마차'는 비밀 병기 같은 무대였고, '우승 트로피'는 모든 기량을 갈아넣었다. 대단한 3라운드였다. 가왕까지 피튀기는 대결일 것 같다"라고 말했다.

유영석은 감성면에서 '쌍두마차'의 손을 들었다. "진짜 故 서지원의 감성을 표현했다"는 것. 이수영은 "'우승 트로피'는 아이돌이라고 생각하고 '여기까지겠지' 했는데 예상을 뒤엎었다. 아까는 '더 들을 게 있나' 했는데 지금은 '더 듣고 싶어 오빠'가 됐다"라고 극찬했다.

'우승 트로피'가 '쌍두마차'를 압도적인 차이로 이긴 가운데 '쌍두마차'의 정체는 R&B 그룹 원티드 출신 김재석이었다.

16년 만에 방송 출연을 하게 된 김재석은 "방송을 안 할 줄 알았는데 오랜만에 무대에 서다 보니 다시 노래할 수 있구나 생각을 하게 됐다"라고 밝혔다.

/박진영 기자(neat24@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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