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일타 스캔들' 시청률이 하락했다.
26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 집계에 따르면 지난 25일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일타 스캔들' 13회는 전국 유료플랫폼 기준 11.4%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방송분이 얻은 13% 보다 1.6%포인트 하락한 수치다. 수도권 기준으로는 12.9%다. 10회에서 자체 최고 시청률 13.5%를 얻었던 '일타 스캔들'은 최근 쇠구슬 사건이 중심 서사로 떠오르며 시청률에서 다소 주춤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쇠구슬 살인 사건 범인이 지동희(신재하 분)로 밝혀진 가운데 13회에서 남행선(전도연 분)은 지실장의 섬뜩한 얼굴을 목격하게 됐다. 특히 방송 말미엔 남해이(노윤서 분)가 누군가에게 쫓기다 교통사고를 당하는 장면이 담겼다. 그리고 이를 지실장이 바라보고 서 있어 또 한번 충격을 안겼다.
같은 날 방송된 KBS2 '삼남매가 용감하게'는 25.2%, SBS '모범택시'는 11.3%, MBC '꼭두의 계절'은 1.7%, JTBC '대행사'는 13.1%, TV조선 '빨간풍선'은 10.2%를 각각 기록했다. 토요일 방송된 드라마 중 '빨간풍선' 시청률만 유일하게 소폭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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