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제21회 디렉터스컷 어워즈'가 개최되는 가운데 영광의 주인공은 누가 될지 이목이 쏠린다.
DGK(한국영화감독조합)에서 주최하는 '디렉터스컷 어워즈'가 24일 오후 6시 30분 개최된다. 시상식은 네이버 NOW.를 통해 생중계 된다. 300여명의 한국영화 감독들이 직접 후보와 수상자를 투표로 선정하는 이 특별한 시상식은 예고편 편집부터 소소한 행사의 진행까지 감독들이 직접 참여하여 만들어간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더욱 크다.
영화부문과 시리즈부문으로 나뉘어서 진행되는 시상은 국제영화 감독상까지 총 15개 부문에 걸쳐 이루어진다. 봉만대 감독이 시상식 진행을 맡고, 아카펠라 그룹 메이트리가 오프닝 공연으로 영화부문 올해의 감독상 후보작 5편의 OST 메들리를 들려준다.
전년도 수상자였던 황동혁, 이준익, 윤단비, 홍의정 감독과 배우 이병헌, 정호연, 전종서, 김신록, 강말금 등이 시상자로 참여해 시상식을 빛낸다. 전년도 2관왕이었지만 촬영일정 상 참석하지 못하는 배우 구교환은 시상식을 위해 본인이 직접 제작한 재기발랄한 축하 영상으로 참여해 아쉬움을 달랠 예정이다.
올해 수상후보로 선정된 배우들과 한국영화감독 100여 명이 한 자리에 모여 서로를 응원하고 격려하며 축하하는 이 유쾌한 영화 축제에는 권다함, 김민귀, 김성철, 노재원, 박예영, 박지후, 박진주, 박해일, 배수지, 서현우, 손은서, 양말복, 윤찬영, 이은샘, 이해우, 임지호, 정성화 배우가 자리를 함께하고, 전년도 수상자이자 올해 시상자로 이준익 감독을 비롯해 영화와 시리즈부문 후보로 각 이름을 올린 강윤성, 김세인, 김정영, 김한민, 신수원, 안태진, 윤제균, 윤종빈, 이혁래, 이호재 감독 등도 참석한다.
앞서 공개된 여자배우상 후보엔 '영웅'의 김고은, '같은 속옷을 입는 두 여자'의 양말복, '인생은 아름다워'의 염정아, '오마주'의 이정은, '헤어질 결심'의 탕웨이가 올랐다. 또 남자배우상 후보는 '올빼미'의 류준열, '헤어질 결심'의 박해일, '한산: 용의 출현'의 변요한, '올빼미'의 유해진, '영웅'의 정성화가 선정됐다.
새로운 여자배우상 후보는 '헤어질 결심'의 김신영, '불도저에 탄 소녀'의 김혜윤, '영웅'의 박진주, '올빼미'의 안은진, '같은 속옷을 입는 두 여자'의 양말복, '같은 속옷을 입는 두 여자'의 임지호다. 새로운 남자배우상 후보는 '그 겨울, 나는'의 권다함, '이상한 나라의 수학자'의 김동휘, '올빼미'의 김성철, '윤시내가 사라졌다'의 노재원, '헤어질 결심'의 서현우로 정해졌다.
시리즈 부문 여자배우상 후보는 '지금 우리 학교는'의 박지후, '안나'의 배수지, '카지노'의 이혜영, '글리치'의 전여빈, '안나'의 정은채, '지금 우리 학교는'의 조이현이다. 시리즈 부문 남자배우상은 '수리남'의 박해수, '수리남'의 조우진, '카지노'의 최민식, '수리남'의 하정우, '오늘은 좀 매울지도 몰라'의 한석규, '수리남'의 황정민이 경합을 벌인다.
시리즈 부문 새로운 여자배우상 후보는 '진검승부'의 김히어라, '안나'의 박예영, '카지노'의 손은서, '지금 우리 학교는' 의 이은샘, '지금 우리 학교는'의 하승리다. 새로운 남자배우상 후보에는 '수리남'의 김민귀, '지금 우리 학교는'의 로몬, '지금 우리 학교는'의 윤찬영, '카지노'의 이해우, '안나'의 최용진이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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