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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펙트 라이프' 이지현 "공황장애로 전신마비...죽을 것 같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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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뉴스24 이지영 기자] 이지현이 공황장애에 대해 언급했다.

15일 방송된 TV조선 '퍼펙트라이프'에는 이지현이 출연했다.

이날 이지현은 출연 이유에 대해 "건강이든 외모적이든 정신적이든 조금 개선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퍼펙트 라이프 [사진=TV조선]

이어 공황장애가 왔었다고 고백하며 "밥 먹다 갑자기 이상했다. 손이 굳기 시작하더니 머리도 못 움직이겠고 눈알까지 마비가 됐다. 눈알까지 안 움직여진다고 당장 죽을 거 같더라"고 말했다.

이지현은 "응급실에 갔는데 정상이었다. 이렇게 아픈데 정상인 건 말이 안 된다 했는데 공황장애라더라. 밖에 나가는 것도 무섭고 운전하는 것도 무섭고 1년 간 집 밖으로 나가는 게 상상도 안 됐다"고 덧붙였다.

/이지영 기자(bonbon@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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