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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크 측 "박민영 출국금지 아냐, 검찰조사 잘 마쳤다"(전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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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뉴스24 정지원 기자] 후크엔터테인먼트가 소속 배우 박민영의 검찰 조사와 관련해 입을 열었다.

박민영 소속사 후크엔터테인먼트는 15일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박민영은 지난 13일 단순 참고인으로 검찰 소환조사를 성실히 마쳤다. 현재 출국금지 상태가 아니다"고 공식입장을 밝혔다.

배우 박민영이 지난 13일 참고인으로 검찰 소환 조사를 마쳤다. [사진=정소희 기자]
배우 박민영이 지난 13일 참고인으로 검찰 소환 조사를 마쳤다. [사진=정소희 기자]

소속사는 "어려운 시기에 안 좋은 소식을 전해드리게 돼 죄송하다. 입장이 늦어진 점 사과드린다"고 덧붙였다.

한편 박민영은 전 남자 친구이자 국내 굴지 가상화폐 거래소 빗썸 관계사 실소유주 의혹을 받는 강종현 씨와 관련해 검찰 조사를 받았다.

검찰은 빗썸 관계사에서 발행한 전환사채 차명 거래에 박민영의 이름이 사용된 정황과 함께, 수억 대의 차익이 발생한 사실을 포착한 걸로 전해졌다. 이와 관련, 검찰은 강종현이 빗썸 관계사 실소유주로서 관계사 주가 조작, 횡령 등을 통해 부당 이득을 취하는 과정에 박민영이 관여했는지를 조사했다.

아래는 후크엔터테인먼트 공식입장 전문이다.

안녕하세요. 후크엔터테인먼트입니다.

지난 14일(화) 언론을 통해 보도된 소속 배우 박민영씨의 검찰 소환조사 및 출국금지 관련해 말씀드리겠습니다.

박민영씨는 지난 13일(월) 단순 참고인으로 검찰 소환조사를 성실히 마쳤으며, 현재 출국금지 상태가 아님을 확인드립니다.

어려운 시기에 안 좋은 소식을 전해드리게 되서 죄송하고, 이에 대한 입장이 늦어진 점 사과드립니다.

/정지원 기자(jeewonjeo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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