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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 직원 85% "방시혁 SM 인수 반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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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뉴스24 정지원 기자] 하이브가 SM엔터테인먼트의 최대 주주로 올라서면서 본격 인수전에 나선 가운데 SM엔터테인먼트 내부에선 부정적 여론이 큰 것으로 조사됐다.

최근 직장인 익명 커뮤니티 블라인드 SM엔터테인먼트 라운지에서는 카카오와 하이브의 인수전과 관련한 SM엔터테인먼트 직원들의 투표가 진행됐다.

방시혁 하이브 의장과 이수만 SM 총괄프로듀서. [사진=하이브/SM엔터테인먼트]
방시혁 하이브 의장과 이수만 SM 총괄프로듀서. [사진=하이브/SM엔터테인먼트]

투표에 참여한 200여 명의 직원들은 SM 현 경영진과 카카오, 이수만 전 총괄 프로듀서와 하이브 중 어느 쪽을 지지하냐는 질문에 대거 SM 현 경영진과 카카오를 선택했다. SM 경영진과 카카오를 선택한 비율은 85%, 이수만과 하이브를 지지하는 비율은 15%를 기록했다.

SM에서 실무를 담당하는 직원들의 경우 하이브의 인수를 부정적으로 바라보는 시선이 매우 높음을 엿볼 수 있다.

하이브는 10일 공시를 통해 이수만 총괄 프로듀서가 보유한 지분 14.8%를 4천228억 원에 인수한다고 밝혔다. SM 1대 주주인 이수만의 지분율은 18.46%다. 이로써 하이브는 단숨에 SM 최대 주주로 등극했다. 이후 하이브와 카카오는 SM엔터테인먼트 인수전을 펼치고 있다.

/정지원 기자(jeewonjeo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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