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이지영 기자]가수 김완선이 인간 관계에 대한 고민을 밝혔다.
10일 방송된 채널A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에서는 가수 김완선이 출연했다.
이날 김완선은 "친구 사귀는 게 어렵다"며 "처음 만나서 잘 지낸다. 그런데 두 번째 만남에선 리셋이 된다. 상대방이 당황스러워하더라"고 고민을 전했다.
이어 "연락도 먼저 하는 경우가 거의 없다. 내 고민을 들어달라는 게 왠지 실례인 것 같다. 내 전화가 반갑지 않을 수 있다는 생각에 못 하는 것 같다. 밤에 어머니한테 전화하고 싶어도 잠에서 깰까봐 하지 않은 경우도 있다. 괜히 민폐일 것 같다"고 덧붙였다.
김완선은 "어릴 때부터 이모 집에서 살았다. 14살 때 엄마 곁을 떠났다. 그래서 더 그런 것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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