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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아인, 국과수 소변 검사서 대마 양성 반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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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 배우 유아인이 프로포폴 상습 투약 혐의에 이어 대마 양성 반응이 나온 것으로 알려졌다.

10일 한국일보는 서울경찰청 마약범죄수사대가 국립과학수사연구원(국과수)에 의뢰한 유아인의 마약 정말 감정 결과 소변에서 일반 대마 양성 반응이, 프로포폴은 음성반응이 나왔다고 보도했다.

배우 유아인이 6일 오후 해운대구 시그니엘 부산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2022 부일영화상 시상식에 전년도 남우주연상 수상자로 참석해 핸드프린팅 행사를 갖고 있다.
배우 유아인이 6일 오후 해운대구 시그니엘 부산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2022 부일영화상 시상식에 전년도 남우주연상 수상자로 참석해 핸드프린팅 행사를 갖고 있다.

경찰에 따르면 서울경찰청 마약범죄수사대는 지난 5일 인천국제공항으로 입국한 유아인을 상대로 신체 압수수색을 벌인 뒤 임의동행 조사를 진행했다. 경찰은 체모 등을 확보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국과수)에 감정을 의뢰했다.

유아인은 현재 프로포폴 상습 투약 혐의를 받고 경찰 수사를 받고 있다. 유아인은 2021년부터 여러 병원을 돌며 프로포폴을 상습적으로 투약해온 정황이 포착됐다.

이유아인의 소속사는 프로포폴 상습 투약에 대해 "모든 조사에 적극적으로 협조하고 있으며 문제가 되는 부분에 대해서는 적극 소명할 예정"이라며 "심려를 끼쳐드려 죄송하다"라고 전했다.

/이미영 기자(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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