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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마당' 미나 "17세 연하 류필립, 철 없어…애지중지 모시고 살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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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아침마당' 미나가 17세 연하 남편 류필립을 걱정했다.

10일 오전 방송된 KBS 1TV '아침마당-생생토크 만약 나라면'에는 연상연하 부부가 출연했다.

이날 17세 연상인 미나와 결혼한 류필립은 '누난 내 여자니까'로 포문을 열었다.

'아침마당' 류필립-미나 [사진=KBS]
'아침마당' 류필립-미나 [사진=KBS]

미나는 "예전에는 이 노래를 들을 때마다 눈물을 흘렸다"라면서 "5~6세 연하는 친구 아닌가. 17세 차는 애지중지 모시고 산다"고 했다. 이어 "최근에 남편의 앞자리 수가 3으로 바뀌었다. 아직 성공을 못했으니 계속 인생 조언을 하고 잔소리를 한다. 아직 철이 없다"고 했다.

류필립은 "17세 연하남이지만 아내 사랑하는 마음 만큼은 단연 1등"이라고 했다.

/김양수 기자(lia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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