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태권 트롯' 나태주와 엄마같은 여섯 고모의 '환장의' 태국여행이 펼쳐진다.
KBS 2TV '걸어서 환장 속으로'(연출 김성민 윤병일)는 피를 나눈 사이지만 피 터지게 싸운다. 닮은 듯 다른 스타 가족들의 좌충우돌 해외여행. 환상 혹은 환장이 될 패밀리 월드투어.
12일 오후 9시25분 방송되는 5회는 고은아, 미르 남매가 이끄는 개성 만점 방가네의 라오스 여행, 나태주와 여섯 고모가 함께하는 태국 효(孝) 여행기가 그려진다.
나태주와 여섯 고모의 파란만장 태국 여행이 첫날이 그려진다. 앞서 나태주는 "부모님의 이혼으로 어머니의 빈자리를 여섯 고모가 채워줬다. 저에게 고모들은 엄마 같은 존재다. 그래서 더 늦기 전에 고모들과 좋은 추억을 만들고 싶다"며 태주 투어를 계획한 이유를 밝힌다. 나태주와 여섯 고모는 형형색색 인간 레인보우 7인 7색으로 공항 패션을 뽐내 시선을 강탈시킨다.
태주 투어의 첫 번째 목적지는 쇼핑센터. 나태주는 여섯 고모에게 "쇼핑센터 안에서 헤어지면 한국에서 만나야 해"라며 함께 다닐 것을 신신당부한다. 그러나 쇼핑센터 입구부터 시작된 화려한 볼거리에 본래의 목적을 잃어버린 막내 라인의 다섯째와 여섯째 고모는 "우리 잠깐 구경 갔다 올게"라며 줄행랑을 치고 만다. 나태주는 오로지 직진만 하는 언니 라인과 쇼핑 주의보가 발발한 막내 라인으로 2단 분리된 고모들 사이에서 당황한다. 나태주가 쫓아오는 줄도 모르고 구경 삼매경인 막내 고모. 나태주는 "막내 오늘 왜 이래. 안 되겠네"라고 푸념하고, 언니 고모들은 나태주를 힘들게 한 막내 고모에게 응징을 가했다는 후문.
여섯 고모의 사랑을 듬뿍 받는 나태주의 모습은 방콕 야시장에서도 드러난다. 관람차를 타기 위해 팀을 나눈 여섯 고모. 나태주의 "나는 어느 팀에 들어갈까?"라는 말이 끝나기가 무섭게 여섯 고모는 "우리 팀으로 와야지"라며 나태주를 향한 무한 사랑을 드러낸다.
첫째 고모는 "태주는 보기만 해도 아까운 조카"라고 밝혀 나태주의 얼굴을 발그레하게 했다고.
한편, '걸어서 환장 속으로' 6회에는 한혜진이 스페셜 MC로 참여해 박나래와의 특급 케미를 자랑할 예정이다.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