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교섭'이 설 연휴 극장가 정상을 차지했다.
23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교섭'은 지난 22일 하루 동안 23만2천51명의 관객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누적관객수는 66만699명이다.
'교섭'은 최악의 피랍사건으로 탈레반의 인질이 된 한국인들을 구하기 위해 아프가니스탄으로 향한 외교관과 현지 국정원 요원의 교섭 작전을 그린 영화로, 황정민과 현빈, 강기영 등이 열연했다. 경쟁작을 모두 제치고 5일째 1위를 지키며 설 연휴 최강자 면모를 과시하고 있다.
'아바타: 물의 길'은 2위로 올라섰다. 같은 날 11만6천165명을 동원해 누적관객수는 982만2천26명이다. 여전히 예매율 1위를 기록하며 식지 않는 인기를 구가하고 있는 '아바타2'는 천만 달성까지 20만 명도 채 남지 않아 이목을 집중시킨다.
3위는 '더 퍼스트 슬램덩크'로 9만1천384명의 관객을 모았다. 누적관객수는 135만1천365명이다. '유령'은 7만1천444명으로 4위를 지켰다. 누적관객수는 24만5천753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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